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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EBS 위대한 수업 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리더십 핵심 정리 및 분석 우리는 지금 새로운 정치적 변곡점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다. 식민지배, 군부독재, 민주화 라는 커다란 문제를 해결해 오며 도리어 외면 받았던 작은 문제들이 산재한 시절이다. 더불어 묵은 가치를 다듬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향을 삼을 새로운 정신의 탄생을 기대하지만 과거에 머물러 있는 리더들의 모습이 실망스럽기도 하다. 도대체 세상의 리더를 뽑는다면 좋은 리더란 누구이며,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혹은 어떻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방송이다. 를 강의 한 조지프 새뮤얼 나이 주니어(Joseph Samuel Nye, Jr., 1937년 1월 19일 ~ 2025년 5월 6일)는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이자 국제관계학 분야의 석학이다. 얼마전 작고하신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이 강의를 ..
최후의 툰드라 리뷰 | 시베리아 네네츠족 삶을 기록한 SBS 다큐 진짜 사람 '네네츠족 '그들은 스스로를 진짜 사람이라고 부른다. ▶ 《최후의 툰드라》는 SBS 창사 20주년 특집으로 제작된 4부작 다큐멘터리로,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의 혹독한 자연과 그곳에 사는 순록 유목민 네네츠족, 한티족, 타이미르, 캄차카 등 다양한 민족의 삶을 밀착 취재했다. 드넓은 툰드라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 문화, 샤먼(주술사)의 역할,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https://youtu.be/b4xY_mq0RAg?si=G2pcWl074GkHS1TQ 네네츠족: 지구상 마지막 순록 유목민으로, 순록과 함께 이동하며 혹한의 툰드라에서 살아가는 삶샤먼 문화: 자연과 인간을 잇는 매개자이자 공동체의 정신적 지주로서 샤먼의 존재와 역할, 그리고 소비에트 혁명 이후 샤먼 ..
[테마추천] 아버지의 사랑 영화 추천 5편 | 부성애를 그린 감동 명작 정리 아이들을 잘 길러 주시오.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말이오.사람 냄새가 그리운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오.메마른 이 세상, 우린 사람으로 남읍시다. 부성애는 모성애에 비해 그 형태가 외시적이지 않으나, 책임감과 보호 본능이라는 사회적 기제와 결합하여 강력한 서사적 동력을 형성합니다. 전통적 가부장제 속에서의 침묵하는 아버지부터, 자녀를 위해 자신의 세계관을 재구축하는 현대적 아버지까지, 영화는 부성(Fatherhood)이라는 다층적인 감정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합니다. 1. 인생은 아름다워 (1997)키워드: 비극을 유희로 치환하는 부성적 상상력배경과 원작: 홀로코스트라는 인류사적 비극을 배경으로 하며, 감독이자 주연인 로베르토 베니니가 자신의 아버지가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연출했..
[테마추천] 무간도부터 신세계까지 리뷰 ㅣ 한·중·일 언더커버 느와르의 비교분석 무간지옥(無間地獄)“무간지옥에 빠진 자는 죽지 않고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된다.” 정체성의 분열과 충성심의 혼란은 언더커버(잠입 수사) 느와르가 지닌 영원한 테마입니다. 홍콩의 를 필두로 일본의 , 한국의 는 ‘자신을 속여야 생존할 수 있는’ 인물들의 비극을 각 국가의 사회적 특수성과 미학적 문법에 담아냈습니다. 이는 법과 범죄, 공익과 사익 사이에서 표류하는 인간의 실존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과정입니다.배경과 원작2002년 홍콩에서 제작된 유위강, 맥조휘 감독의 가 모든 서사의 기점입니다. 홍콩 반환 이후 정체성의 혼란을 겪던 홍콩 사회의 심리를 경찰과 조직원이라는 이중 스파이 설정에 투영했습니다. 이후 2012년 일본 TBS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와 2013년 한국 박훈정 감독의 는 이 원형적 ..
[테마추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리뷰 |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한국 감동 영화와 드라마 죽음은 개별적 사건이 아니라 관계의 단절이자 재편입니다.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부장제와 현대 가족주의 사이에서 희생되어온 '어머니'라는 존재를 죽음이라는 극단적 장치를 통해 재조명합니다. 이는 단순한 신파를 넘어, 타인의 고통보다 자신의 상실을 먼저 두려워하는 인간의 이기성과 그 이기성을 극복해 나가는 숭고한 이별의 과정을 인문학적으로 추적합니다.배경과 원작1996년 MBC에서 4부작 특집 드라마로 첫선을 보인 노희경 작가의 대표작입니다. 작가가 실제 자신의 어머니를 여읜 후 집필한 자전적 서사가 담겨 있어 사실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 민규동 감독의 영화, 2017년 tvN 리메이크 드라마로 재탄생하며 세대를 초월한 보편적 울림을 증명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
[테마추천] 슬프지만 따뜻한 영화 추천 5편 | 울고 싶을 때 보는 감성 명작 정서적 정화와 카타르시스: 비일상적 슬픔이 주는 심리적 복원력눈물은 단순히 슬픔의 산물이 아니라, 억눌린 감정의 파동을 외부로 배출하는 정서적 정화(Catharsis)의 기제입니다. 우리가 이른바 ‘최루성’ 콘텐츠를 찾는 이유는 허구의 서사를 통해 안전하게 감정을 발산하고, 이를 통해 현실의 무미건조함을 극복할 에너지를 얻기 위함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다섯 편의 작품은 가족애, 역사적 비극, 신화적 성장통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논리적이고도 감성적으로 자극합니다.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키워드: 선택적 운명과 숭고한 책임감배경과 원작: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일본 특유의 판타지적 설정과 일상적인 영상미를 결합한 로맨스의 고전입니다.줄거리: 1년 전 사별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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